(사)한국학술출판협회 GNB 바로가기 (사)한국학술출판협회 컨텐츠(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도서정보유통지원시스템' 전면 개편_내일신문_20170921

등록일
2017-09-21
글쓴이
관리자
조회
3032

'도서정보유통지원시스템' 전면 개편



출판사 개별 입력 불필요

 
국립중앙도서관 설명회


2017-09-21 10:32:20 게재



국립중앙도서관은 22일 오후 2시 출판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출판도서정보 유통을 위한 ISBN 및 ISNI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말 전면 개편한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http://seoji.nl.go.kr)의 신규 서비스를 안내하는 동시에 국립중앙도서관과 출판사와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1년부터 국내 발간도서에 대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을 부여하고 있다. ISBN은 도서의 주민등록번호로 불리고 기본통계로 활용된다.

1991년 이래로 부여된 ISBN은 250만건에 이른다. 그러나 독자에게 소개된 책은 이 중 40%에 지나지 않는다.

그동안 각 출판사들은 개별적으로 유통사, 서점 등에 책 이름, 책소개 등 책의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도서정보를 제공해왔다. 때문에 소규모 출판사일수록 일일이 정보를 입력하기가 쉽지 않았다.

유통사, 서점 등은 책이 입고되기 전에는 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기 어려웠고 독자들은 대부분 유통이 시작돼야 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전국 공공도서관의 경우 기존 출판시도서목록(CIP) 정보만으로는 출판(예정) 도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을 전면 개편, 국립중앙도서관 ISBN/CIP 서지정보 오픈API(인터넷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통해 ISBN을 받은 모든 발간물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출판사들이 개별적으로 도서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또 ISBN별 온라인 서지정보페이지(랜딩페이지)를 구축해 출판사가 해당 출판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책 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ISBN별 랜딩페이지로 연결된다.

공공도서관 입장에서는 소규모 출판사의 책, 공공간행물, 비매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다양한 독자의 요구를 반영해 장서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 양질의 책을 출판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출판사가 줄어들어 출판문화의 질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립중앙도서관은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